대전시, 산불진화 요령 및 안전교육 실시로 일반공무원 진화대 강화

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 산불 대비 교육으로 대응능력 향상

강승일

2024-03-08 08:04:00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하여 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진화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일반공무원 350명이 참석하여 중부지방산림청의 산불 분야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았다.

 

대전시의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대형 산불 발생 시 지휘체계의 혼선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도입한 제도에 따라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직장예비군, 산불진화 경험자 등 산악지형에서 산불진화가 가능한 일반공무원 350명이 진화대로 편성되어 있다.

 

산불 발생 시, 이들 진화대는 초기 대응과 중소형 산불에 대한 뒷불 감시 및 잔불 정리에 주로 투입되며,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반공무원 진화대와 함께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의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작업 중 진화대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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