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6일 도로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얼었던 지반이 해빙되면서 지반침하, 절·성토 굴착면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기온상승으로 현장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저하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위험지역 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현장 직원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에는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을 비롯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현장대리인 등이 참여했으며 점검 도중 현장 정리를 비롯한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그 밖의 보완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현장에서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절·성토 굴착면 붕괴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현장대리인을 포함한 근로자들의 해빙기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철저한 안전 및 공정관리로 아산시 발전의 핵심인 도로공사가 최상의 설계품질을 확보해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