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대전 RISE센터' 개소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중추적 역할 기대

강승일

2024-03-07 15:09:27

 

 
“대전 RISE센터”7일 출항, 대전형 대학혁신 이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대전 RISE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장호종을 비롯해 교육부, 지역기관, 학계 및 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RISE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RISE(Remote Identification Service) 프로그램은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을 목표로,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일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체계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테크노파크를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대전 RISE 기본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 기획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RISE 실행계획 수립, 지역인재 육성 로드맵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업, 출연연, 대학 간의 협력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 RISE센터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발전을 연계한 대학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RISE센터가 지역과 대학의 협업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대전형 대학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엔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시의 지역혁신 및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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