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신학년도 도내 신규 발령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직 실무에 관한 도움 자료를 발간·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신규교사들이 학교에 처음 배치되어 겪게 되는 다양한 고충과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움 자료는 ▲인사 ▲복무 ▲복지 ▲나이스(NICE) ▲에듀파인(EDU-FINE) ▲예산 ▲수업 ▲생활지도 ▲연수 등 9개 분야에 걸쳐 구성되었다.

이는 신규 교사들이 학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교직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 과정은 도내 교감과 교사들로 구성된 자료 개발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약 3개월간 신규 교사들과의 대화 공간 및 현장 면담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바탕으로 자료가 정리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충남교육청은 신학년도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지원센터 확대 운영, 교무업무지원팀을 중심으로 한 업무경감 지원, 공문서 유통량 감축, 학교업무자료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책기획과 심상용 과장은 신규 교사들이 본연의 임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일선 학교 업무의 효율화와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신규 교사들이 보다 원활하게 학교 현장에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