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22일부터 읍·면·동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농업기계 고장 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수리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로 수리비와 단가 1만원 미만 부품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부분은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 사업’을 통해 적기 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2023년 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농업기계교육팀 안전전문관 2명이 실시하며 농업기계 수리는 물론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정비 기술 지도와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반사판 무상부착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석 농촌자원 과장은 “충청권 유일의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 사업’으로 농업기계를 적기에 수리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겠다”며 “기계화 영농을 통한 아산시 농업인의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해 ‘농업인이 행복한 아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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