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동 불법 주정차 개선을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 촉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 시 유휴부지 활용 주문

박은철

2024-03-06 15:25:07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 활용 등 적극 행정 추진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6일 제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집현동 불법 주정차 문제의 개선을 위해 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4-2생활권 테크밸리 내 하루 200여 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인근 시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시유지 소관부서는 사후 원상복구에 따른 민원을 이유로 주차장 조성을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세종시의 소극적인 행정 태도를 보여준다.

 

세종시 소유의 유휴부지는 총 168필지로, 그 중 활용 가능한 필지들은 대부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타 시도에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들며, 세종시의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집현동 테크밸리 내 시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시민 편의시설 조성 및 세입원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유휴부지에 대한 관리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 기준에 따른 대부 및 매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김영현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작은 정책부터 실천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시작"이라며 세종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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