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빈집정비사업'으로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및 도심 환경 개선 추진

2024년 대전시 빈집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및 주민 편의 개선 계획 발표

강동주

2024-03-06 08:04:18

 

 
2024년 빈집정비사업 추진, 주거환경 개선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자치구와 협력하여 '2024년 빈집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이를 통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안전사고,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연말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1년 이상 빈집 8개소를 매입,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3월 중에는 5개 자치구를 통해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에는 사업 대상을 선정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빈집 매입 및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빈집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24년에는 '빈집 실태조사', 2025년에는 '정비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감소, 경관 개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또한, 행정안전부 빈집정비사업 공모 결과 발표에 따라 빈집 철거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빈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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