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 개최로 대면 문화 공연 재개

대전시청에서 대전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봄의 시작 알려

강동주

2024-03-06 08:05:51

 

 
대전시,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일, 대전시청 1층에서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하여 대전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감미로운 화음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수요일 정오에 시청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총 21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 구성은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 16회와 대전시립예술단의 공연 5회로, 클래식, 국악, 인문학콘서트,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수요브런치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4년 간 비대면 공연으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대면 공연으로 전환하여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장소를 20층에서 접근성이 높은 1층으로 변경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면 공연으로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수요일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공연을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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