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확대 추진

건강한 아침 식사 제공을 통한 대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쌀 소비 촉진 목표

강동주

2024-03-06 08:04:3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물가 상승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정부, 지자체, 학교가 협력하여 대학생들에게 1천 원에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대전시가 추가로 지원을 시작하여, 올해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12만명분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은 충남대, 한남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배재대, 대전대, 목원대, KAIST, 건양대 메디컬 캠퍼스 등 총 9개 대학으로, 각 학교는 자율적으로 운영 시기와 세부 일정을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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