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한 명품 정원도시 조성 나서

19세 이상 대전시민 대상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교육생 모집

강동주

2024-03-06 08:05:10

 

 
대전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19세 이상의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운영되며, 정원 전문 강사진에 의한 이론 및 실습 교육, 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 등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정원 관리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총 8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수료 후에는 조경, 농업, 임업 관련 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고, 10ha 이상의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에서 정원 전문관리인으로 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만인산자연휴양림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원관리사업소 휴양림관리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시에는 현재 공공정원 38개소와 민간 정원 5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도시녹화, 스트레스 완화, 미관 개선 등을 위해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의 확산이 명품 정원도시 조성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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