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 운영으로 주요 사업부지 확보 및 관리 효율화

주요 시책사업 추진 위한 선제적 부지공유 체계 구축

강동주

2024-03-06 08:04:48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주요 시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신속한 부지 확보를 위해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사전에 확보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부지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정보은행은 국·공유 재산, 공공기관의 유휴재산, 경·공매 토지, 건물 공실 현황,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물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이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현황도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채납 공유공간의 통합 관리와 함께 예상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규제 및 입지 분석 지원을 통해 소유자 정보, 지목, 공시지가, 용도지역 등의 중요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드론 촬영 및 공공사업 입지검토 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유재산 지원체계 확립을 통해 주요 사업부지의 적기 확보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대전시의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부지 확보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편의와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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