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부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우리의 봄' 교류음악회 개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첫 교류음악회

박은철

2024-03-06 07:36:37

 

 
봄의 활력·희망 전하는‘우리의 봄’ 3월 공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세종·부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교류음악회, 우리의 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회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황미나, 백승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을 펼치며,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봄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를 비롯해 바흐, 시벨리우스, 뒤카, 바르톡, 생상스, 마르케스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형태의 연주를 통해 봄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련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세종시와 부산시의 청소년교향악단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