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 의사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공백 대책 촉구

충남도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요구

강승일

2024-03-05 15:34:31

 

 
조철기 의원 “충남도민은 의료공백 위기에서 안전한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추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충남도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충남이 전국에서 국립의대와 국립대병원이 없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임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의료개혁이 의사 단체와의 대립이 아닌, 지역 국립의대 신설과 충남 지역 의대 정원 확대 등 지역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태흠 도지사의 현장방문 불참을 우려의 목소리로 언급했다.

 

조 의원은 의료공백 없는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응급 및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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