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법률 제정 촉구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양환경 보호 기여 위한 제도적 지원 요구

강승일

2024-03-05 15:34:55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법률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와 관련된 건의안을 채택,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건의안은 수산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법률안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률안은 스마트수산업기자재산업의 기본계획 수립, 육성위원회 설치, 품질인증제도 도입, 클러스터 지정·조성·운영, 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촉진, 세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편 의원은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이 다양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산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 분야임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 관련 기관과 정당 대표에게 전달하여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우선적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이 해양강국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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