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예산 수암산과 홍성 용봉산을 도립공원으로, 가야산·칠갑산·대둔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방 의원은 이번 제안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존, 숲의 힐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암산과 용봉산은 내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트래킹 코스, 기암괴석, 국가지정 보물 및 문화재 등으로 인해 높은 문화재 보존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 두 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한다면, 체계적인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 관리를 통해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방 의원은 가야산, 칠갑산, 대둔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청하며, 이러한 지정이 충남 지역의 자연 보호 및 관광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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