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정위기 극복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총력

최민호 시장,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교부세 확보 및 지역 경제 지원 강화 주문

박은철

2024-03-05 13:53:31

 

 
단층제 특성 반영 보통교부세 확보 대책 강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와 지역 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 시장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재정 여력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교부세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 부서가 비상한 각오로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시의 단층제 조직 특성상 경직성 경비 부담이 크다는 점을 들며, 이를 교부세로 보전받기 위한 치밀한 논리 개발과 정부 설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시장은 관내 업체 지원을 위해 공사·용역·물품구매 발주 시 관내업체 비율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 타운 1호점,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등 최근 개소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시설에 대한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장기적 경제 침체 속에서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와 시민 편익 제고를 위한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 시장은 특히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시 전 부서와 공공기관이 통합적으로 지원 방안을 홍보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