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학기 맞이 학교 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학교 및 유치원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목표

강승일

2024-03-05 08:07:54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 구 위생부서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에 의해 진행되며,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관련 시설 총 294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항목에는 식재료의 공급부터 보관, 조리, 배식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별 위생 관리 사항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 활용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안내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다빈도 제공 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시행하여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 관계자 및 학생들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