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4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3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과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개회, 시민·직원 표창 수여,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영상 시청, 김지연씨 축하공연,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하 및 감사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적극적 봉사를 실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국자유총연맹 오명훈 충남협의회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양촌양조 이동혁 대표, 논산계룡축산농협 이진섭 계장, 논산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오상훈 계장보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15명의 시민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직원표창에는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공을 세운 신미숙 팀장,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굴 유공으로 박은영 주무관이 각각 행안부 장관 표창을, 이상권 아동팀장이 아동복지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12명의 직원이 시장 표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관람객 35만명 유치, 2,300만 불 수출협약이라는 초대박 흥행을 이뤄낸 2024 논산시 해외농식품 박람회 영상을 시청하며 오는 21일부터 24까지 있을 딸기축제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화합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작년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하고 맞이하는 첫 딸기축제에 모두가 합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열의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진 축하무대에는 지난달 방영된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 편 대상 수상자인 김지연 씨의 가창으로 꾸며졌다.
김지연 씨는 논산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불러 세계로 비상하는 논산의 날갯짓을 응원했다.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은 직원들에게“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주변에 행복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다”주문했다.
덧붙여 “과거의 축제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가족을 유치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다가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중무장한‘제26회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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