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신학기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점검

설동호 교육감, 대전서부초등학교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 확인

강동주

2024-03-04 09:29:43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대전늘봄학교'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설동호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이 대전서부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서부초등학교에서는 창의미술, 신체놀이, 동요교실, 보드게임, 세계문화, 지구환경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예·체능, 심리·정서 등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하루 2시간 이내 무료로 제공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대전늘봄학교 1학년 전체 총 1,987명 중 1,451명이 참여를 희망하며,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3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영상회의, 업무지원 설명회, 업무담당자 연수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프로그램 강사를 매칭하는 등 2024학년도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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