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족사랑 금요장터' 연말까지 매주 운영

대전지역 제철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 목적

강승일

2024-03-04 08:13:18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월 8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시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가족사랑 금요장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장터는 대전 지역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가족 건강을 지키고, 유통 단계를 축소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장터에서는 대전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잡곡, 채소, 과일 등 계절별 우수 농산물과 지역 업체의 농산 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개장 전 원산지 표시 및 품질 점검을 실시하며, 소비자 불만족 상품에 대해서는 결함보상제를 통해 안전한 구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금요장터가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농가와 소통할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품목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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