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대덕산업단지 악취실태조사 실시

하절기 악취 민원 선제적 대응 위한 조치

강승일

2024-03-04 08:13:36

 

 
대전보건환경연, 산업단지 주변 악취실태조사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하절기에 빈발하는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대덕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악취관리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대전산업단지 6개 지점과 대덕산업단지 8개 지점 등 총 14지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분기별로 1일 이상, 하루에 3회 실시되며, 악취배출사업장 40개소의 배출구도 연 1회 조사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총 23개 항목으로, 지난해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점에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이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악취실태조사 외에도 하절기 악취 빈번 지역인 북대전 주변의 악취조사가 추가로 추진되며,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악취 모니터링 및 신속한 검사체계를 확립하고, 악취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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