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나무상상놀이터에서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0~7세 대상, 산림자원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강승일

2024-03-04 08:14:01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에서 놀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구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탄소통조림 요리대회' 및 '보문산 하늘다람쥐 5형제 모험' 등 2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6개의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보호자를 동반한 0~7세 어린이가 5,000원의 이용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 교육을 유아 놀이에 접목시키는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과 환경부로부터 나무놀이체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18년 개관 이래 총 128,600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다채롭고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체험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고, 전국 목재문화체험 선도도시로서의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대전시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놀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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