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간재구조화 및 감성꿈틀' 사업 추진 위한 연수 개최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강승일

2024-02-29 12:33:04

 

 
충남교육청, 공간재구조화 및 감성꿈틀 사업 협업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2024 공간재구조화 및 감성꿈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사업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추진교 교장, 담당자, 시설팀장, 시설 주무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시설팀과의 협업 및 사용자 참여 설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 방법, 공간재구조화와 감성꿈틀 사전기획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와 건축사 역할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향후 추진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에 공간재구조화 사전기획 실시 학교 14교와 감성꿈틀 영역단위 사업교 16교를 선정하여 총 사업비 약 1,327억원을 투입, 학교를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공간재구조화 및 감성꿈틀 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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