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8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 공주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알밤박람회 준비기획단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운영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개선 방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 유치 및 알밤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는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축제 장소 변경과 전국 최초로 개최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 공주’에 대한 높은 관심이 꼽혔다.
축제와 박람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검토되었으며, 이에는 관람객 편의시설 및 쉼터 확충, 축제 동선 재배치, 타 지자체 박람회 참여 유도, 세계의 밤 관련 산업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등이 포함됐다.
정확한 관람객 수 및 경제적 파급효과는 3월 중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산출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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