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4년 3월, 아산 스마트밸리 내 산동초와 당진 수청2지구 내 수청초, 수청중을 신설하고 홍성 내포신도시 내 홍북초를 이전하여 개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교하는 학교들은 아산 산동초 62학급 1,542명, 당진 수청초 41학급 1,047명, 수청중 31학급 905명, 홍성 홍북초 40학급 1,038명 규모로 구성되었다.
공사 기간 동안 시멘트 및 레미콘 등의 건설 자재 수급 불안과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회의를 통해 공사 자재의 조기 확보와 공사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교를 가능하게 했다.
3월 3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과 관계 직원들이 신설 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으며, 3월 4일에는 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교육장, 학교장, 교직원들이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한 교육청 및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개교 준비가 아직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말까지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개교 후에도 작업이 이루어질 경우 학생들의 교육 활동 공간과 공사 현장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의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설 및 이전 학교의 개교는 충남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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