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 논의

안전도시위원회, 효과적 화재예방 및 대피계획 중점 논의

박은철

2024-02-29 11:40:1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공동주택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공동주택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최근 변경된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공유하고, 화재 상황과 거주환경에 맞는 대피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방청이 화재 발생 시 대피 방식을 ‘불이 나면 살펴서 대피’로 변경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시민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대상 긴급 점검 결과와 시정 조치 사례를 통해 소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정기 점검의 중요성도 논의되었다.

 

위원회는 공동주택 거주민들이 각자의 피난 계획을 수립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피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시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과 대피 방법 숙지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안전도시위원회와 협력하여 공동주택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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