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주민 건강 관리 실천을 위해‘고혈압, 당뇨병 건강 교실’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 65세 이상 노인은 40.6%로 초고령 사회이며 지난해 등록 관리자로 고혈압 1만 4973명, 당뇨병 6005명이 지정됐으며 해당 의료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대상자의 만성질환 건강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대상자가 많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관내 보건기관 28개소를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기초검진 ▲요가, 체조, 태극권 등 운동 ▲원예, 공예 등 여가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이 제공된다.
아울러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효과를 강화하고 본소에서는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노인복지관에서 대상자를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등 식습관과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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