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치매안심마을로 새로 지정된 한산면 동산리 및 죽촌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운영위원회 위원,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운영 계획 및 사업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해 다양한 정보 제공, 치매 예방을 위한 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매 가족 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안심마을 사업 운영 계획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치매파트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는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이 논의됐으며 이날 제안된 의견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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