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지원단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은 교원, 교육전문직, 변호사, 의료인,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6명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이해, 2024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사항 안내, 실제 컨설팅 방법론 등을 주제로 하여, 지원단이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구별 지원, 정기 및 긴급 지원, 전화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교폭력 책임교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의 도입, 사안처리 내용의 개정 등 올해 학교폭력 관련 제도의 변화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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