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봄철 맞아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실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및 재해 예방 위해 119개 노선 대상

강승일

2024-02-29 08:05:00

 

 대흥로(대고오거리)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사진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쾌적한 가로수 환경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에서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철을 맞아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과의 가지 접촉, 간판 가림 등으로 인한 민원 해소 및 건전한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가지치기 대상은 버즘나무 등 총 9종의 가로수 18,130여 주로, 산림청 고시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수종별, 구역별 지역 특성에 맞게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가지치기를 방지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가로수 수형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가지치기 작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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