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비스' 신청 접수 중

모든 도민 대상 환경교육 제공, 지역 환경문제 해결 능력 배양 목표

강승일

2024-02-29 07:19:51

 

 
“환경교육 불러주시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비스'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도민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자율 해결 능력을 키우고, 구체적인 환경보전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군부대, 기업체, 마을회관, 유치원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단체 및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탄소중립, 생태 보전, 자원순환, 생활환경 보전 등 다양한 환경문제의 이해와 실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도민은 시군 환경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환경교육 지원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공개 모집과 시군, 전문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전문 강사 60명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비스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도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여러 노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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