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금융산업공익재단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23억 3,500만원의 예산으로 국공립 양촌어린이집을 신축했으며 28일 개원식을 거행했다.
국공립 양촌어린이집은 1992년 개원한 어린이집으로 198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다.
지역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다.
논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전문성을 갖춘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력해 2021년 8월부터 약 2년 5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했다.
462㎡ 규모의 새로운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과 시설을 갖췄다.
개원식에는 논산시장 백성현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컷팅, 감사패 수여, 인사말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촌어린이집 신축공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푸르니보육재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촌어린이집이 논산시 대표의 우수한 보육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양촌어린이집에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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