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구축 본격 나서

윤석열 대통령 약속에 힘입어 국방기관 유치 추진

강승일

2024-02-28 16:18:46

 

 
국방기관 추가 유치 발판 다진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28일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 대회의장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의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의 국방기관 유치 대상과 성과, 올해의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제2군인공제회관, 국립군사박물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의 유치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하여 고효열 국장은 “도정의 노력으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방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출범한 국방기관유치특위는 국방 전문가와 도민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방기관 유치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국민토론회를 통해 “국방특화산단 지정을 완료하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통해 국방산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