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1절 105주년 기념행사 개최 예정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 기리며 다양한 행사 진행

강승일

2024-02-28 09:38:15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3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현충원 참배,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 대표 33인을 기리는 타종행사,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 김요한 학생, 김이삭 학생, 최희윤 시 홍보대사 등 4명이 참여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김요한, 김이삭 학생은 김상옥 의사의 외고손으로, 이번 낭독을 통해 3·1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더욱 깊게 되새길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며,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후에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가족과의 오찬이 계획되어 있어,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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