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 개최 예정

아시아 전통음악과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일 특별한 공연

강승일

2024-02-28 09:39:26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2024년 오프닝 공연으로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를 3월 8일 19시 30분에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의 전통악기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장단과 선율이 어우러져 교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하는 아시아 연주자들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음악을 배우고자 한국을 찾아온 전문예술인들로, 대부분 국립극장의 문화동반자 교류 멤버 출신이나 자국의 국·공립예술단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특별출연자로는 다양한 사극 OST에 참여하며 음악 장르 자체가 '안예은'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무대에 오른다.

 

안예은은 아시아 전통악기 앙상블과 함께 라이브 공연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각국의 전통악기와 국악기가 함께 하는 '민요의 향연'으로 시작하여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음악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가수 안예은이 아시아 전통연주단의 반주에 맞춰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이번 오프닝 공연 '항해'를 통해 아시아 전통악기와 한국음악이 어우러져 새로운 음악의 장을 열고, 우리 음악이 세계로 확장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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