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 개최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유통 환경 대응 위해 다양한 의검교환

강승일

2024-02-28 09:38:48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무원, 시장 종사자, 농산물 유통·건축·디자인 전문가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시설현대화의 필요성과 방향 설정, 도매시장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국비 공모 신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대전시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노후화된 시설,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현 유통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시설현대화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5월에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4년도 국비 공모에 도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현대적인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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