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개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자원순환 활성화 결의

강승일

2024-02-28 09:37:50

 

 
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원순환을 도모하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영농부산물 농기계 안전교육 및 파쇄 작업 시연회를 통해 안전한 파쇄 방법을 공유했다.

 

공주시 4-H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별 순차적으로 파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마을은 마을 이장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발대식은 공주시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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