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가 필리핀의 국제자매도시 바기오시의 초청으로 '제26회 파낙벵아 꽃 축제'에 참가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공식 방문으로, 강석광 시민자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공무원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바기오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파낙벵아 꽃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꽃마차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댄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주시를 알렸다.
또한, 자매도시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양 도시 간의 교류 방안과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공주시는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올가을 개최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바기오시의 참가를 공식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바기오시의 교민들과도 만나 양 도시 간의 우호 교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공주시와 바기오시는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양 도시 대표 축제 상호 방문, 공주시 학생의 어학연수, 공주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파낙벵아 꽃 축제 참가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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