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향토사 연구 지원 조례안 예고

충남의 고유 역사·문화 연구 및 보존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강승일

2024-02-28 09:28:07

 

 
충남도의회 ‘향토사 연구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지역의 향토 역사·문화 연구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오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수집·보존함으로써 지역 향토사 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지원, 연구 자료의 수집 방법, 교육 및 홍보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가 후대에도 계승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오 의원은 향토사 연구자들이 고령화되고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소중한 지역 역사와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 조례안이 충남 향토사 연구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민의 문화 향유 증진, 애향심 및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제35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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