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모인 적립금 5억 8,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대전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과 제휴하여 2004년부터 운영해 온 신용카드 프로그램으로, 카드 사용액의 일정 부분이 교육지원 적립금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전년 대비 약 6,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적립금은 54억 326만원에 달한다.
적립금은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 및 체육우수 학생의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2023년에는 229명의 학생들이 이 적립금으로부터 혜택을 받았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적립금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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