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능경기대회의 필승과 안전을 다짐하는 지도교사 협의회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안전체험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동아리별 기능경기대회 준비와 훈련 현황 확인, 지도교사 의견 수렴, 학생 지도 우수사례 발표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 목표 공유를 통해 상위 입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기능경기대회 준비와 훈련 상황 점검을 위해 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호를 확인했다.
또한,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 방안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 충남기능경기대회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46개 직종에 278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실시될 예정이며, 충남 직업계고에서는 22교에서 38개 직종에 205명이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함께 오는 8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착실한 준비와 책임 있는 입상전략 추진,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선수들의 기술 능력 향상과 전국 대회에서의 성공적인 성과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기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