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소속 기관 및 학교의 보안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비상대비 및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해지는 보안 취약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의 국가보안과장과 사이버보안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안업무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함으로써, 참석한 담당 공무원들의 보안의식 및 보안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비상대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비상대비계획 및 훈련체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보안전문가가 직접 전달하는 현장 사례를 통해 보안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평소에 느꼈던 보안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회근 행정국장은 최근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와 공무원 이메일 해킹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안보 위협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 확고한 안보의식의 정립과 보안관리능력의 향상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비상대비 및 보안 교육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및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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