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 시작

안전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강승일

2024-02-27 08:25:44

 

 
대전시, 3월부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점차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자가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생활, 교통, 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 등 6개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전문적인 안전교육 제공을 위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교육을 위탁, 시민들의 다양한 안전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5명 이상의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안전문화 의식의 제고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전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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