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의료대란 대응 및 다양한 시정 운영 강화 지시

대전시, 교통안전 대책부터 공공건축물 디자인 강화까지 폭넓은 시정 방향 제시

강승일

2024-02-26 15:21:26

 

 
이장우 대전시장“의료공백 최소화 등 현안 업무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2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하여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 건강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의료 공백 장기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개편 철학에 대해 언급하며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조직 슬림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시민체육건강국을 시민국과 체육국으로 분리하여 각각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또한 민원실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폭언과 폭행에 대한 단호한 대처 방안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전 교도소 이전 및 호남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지시하며,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강화를 통한 명품 유산 조성 의지를 표명했다.

 

대전시립병원 건축에 있어서도 2,000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건축 양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건축물에 대한 시민 궁금증 해결을 위한 행정 예고문 설치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및 대청호 주변 장미공원 조성 사업의 재정사업 대신 기증·기부 등의 참여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주택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지역 내 청년주택 확대, 노은동 농수산물시장 혁신 및 현대화 추진, 포트홀 점검 및 조치 등 다양한 시정 운영 강화 방안을 주문하며, 대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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