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도고면 신유2리에 새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이날 신유2리 경로당 개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오안영 도의원을 비롯해 마을 경로당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유2리는 2021년 3월 행정구역 변경으로 마을이 신설된 지역으로 경로당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마을이 마련한 부지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 면적 115.83㎡ 규모 건물을 신축했다.
또, 에어컨·냉장고 등 9백만원 상당의 경로당 필수 비품, 운영비·냉난방비 등 419만원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 건강체조, 웃음 치료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신호규 신유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조성까지 물심양면 지원해 준 아산시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회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신유2리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금빛 노년을 위한 활기찬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하고 “아산시는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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