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금메달 9개 포함 총 16개의 메달로 세종시 체육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박은철

2024-02-26 12:08:30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최다 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세종시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출범 이후 최다 메달 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경기를 포함해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종시 선수단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강수민과 오상훈이 각각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고, 쇼트트랙에서는 장성우가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사전경기부터 기세를 올렸다.

 

본대회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여자 싱글과 남자 싱글에서 각각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스키 종목에서는 알파인 스키 꿈나무 박준혁이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경기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내며 미래의 가능성을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의 이번 성과는 충분한 연습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회장은 세종체육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계체육의 발전을 위해 선수단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성적은 세종시 선수단의 우수한 실력과 잠재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