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며, 전통한지 수공예 관광상품 제작 및 도배기술 습득 등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에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가구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사람으로 설정되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일 6시간 근무에 시간당 9,860원의 임금, 1일 교통비 5,000원, 주휴·월차수당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수료 후 창업이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새로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을 높여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생계를 스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시의 이번 조치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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