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대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초·중·고 및 기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99명 대상, 실용영어 능력 향상 지원

강승일

2024-02-26 09:19:10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대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기타 교육기관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99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한국의 학교 문화와 시스템에 원활히 적응하고, 협력교사들과의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24 상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 집합연수를 통해 교수 능력 강화, 문화 수용력 향상, 역할 인식 강화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행사는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과 협력교사들 간의 대면식으로 시작하여, 학교생활 복무규정 안내, 배치학교 소개, 한국어 강좌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문화와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원어민 지원단의 정기적인 멘토링,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 지원, 직무연수 및 협력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영어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실용영어교육 및 영어회화 중심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대전 지역 학생들의 영어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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