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1절 기념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 개최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그린 독립운동가 초상화 14점 전시

박은철

2024-02-26 08:49:11

 

 
세종시교육청, 3·1절 105주년 기념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3·1절 105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제1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을 본청 1층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직원, 학생,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된 작품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14점으로, 김구, 유관순, 안중근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부터 지복영, 강영소, 김란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그들이 꿈꾸었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현 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이 정성껏 그린 초상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표현과 창의성 발휘를 위해 '한누리길 그림산책 전시회'를 연중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공동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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