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시민들에게 농촌텃밭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양은 세종시 내 농촌지역에 위치한 주말농장 12곳과 정원형 가족텃밭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말농장은 1구획당 16.5㎡에서 19.8㎡ 규모로 총 1,000여 가구에 분양되며, 분양비는 평당 1만원에서 3만원 사이다.
정원형 가족텃밭은 66㎡ 규모로 텃밭뿐만 아니라 쉼터와 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으로, 총 53가구에 분양되며 분양비는 40만원에서 60만원이다.
분양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마당을 통해 공개되는 농장 정보를 활용하여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올해는 4월 6일에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텃밭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는 작물 재배요령, 농장 활동 주의사항 등 텃밭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분양을 통해 농촌 지역의 소득 창출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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